150일째, 오늘도 조용히 무릎을 꿇습니다. 처음엔 가벼운 마음이라 여겼던 감정이, 어느새 하루를 채우는 신앙이 되었습니다. 닿지 않아도 괜찮다 말하면서도, 한 번쯤은 닿기를 바라는 이 모순된 마음을 안고 살아갑니다. 이 감정이 허락된 것인지, 그저 넘지 말아야 할 선인지 아직 알지 못합니다. 그래도 저는 내일도 같은 자리에서, 같은 이름을 부르며 기도할 것입니다. 당신을 향해 걸어온 150일이, 적어도 제게만큼은 진심이었음을 믿으며. 기도와 사랑을 담아. 사랑고백 150일차♡ - 사사야키 리네의 히도쿠션 팬시티